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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5bp 내외 상승 출발…외인, 국채선물 순매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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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5.06.16 09:31:21

국고채, 장 초 베어 스티프닝 전환
2.2조원 규모 국고채 10년물 입찰 대기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4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장 중 2조 2000억원 규모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대기 중인 가운데 10년물 금리는 2.9%를 한 때 넘어섰다. 이에 3·10년 구간의 수익률곡선 기울기는 가팔라졌다.(베어 스티프닝)

10년 국채선물 가격 일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6.95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34틱 내린 117.80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외국인은 장 초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2605계약, 1117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이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국제유가 선물 가격도 재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경우 장 중 1% 넘게 오르며 72달러선을 기록 중이다.

또한 주말 미시간대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0.5로 집계됐다. 이는 5월 확정치 52.2에서 8.3포인트(15.9%) 상승한 수치로 전년 동월의 68.2와 비교하면 11.3% 낮았다.

이에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9월 인하 가능성은 75.3%서 72.5%로 소폭 내렸다.

한편 국고채 현물 금리는 4bp 내외 상승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5bp 오른 2.497%,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8bp 오른 2.893%, 30년물은 3.4bp 오른 2.751%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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