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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문화대상은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주관한 노사관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에 모범적으로 나선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제도다. 지난 7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총 35개 사와 3년 이내 선정된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1차 현장실사와 2차 사례발표심사 등을 거쳐 롯데월드를 포함한 총 10개 사가 최종 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롯데월드는 코로나19 위기를 노사 상생으로 극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직원 임금동결, 고용유지협약 체결, 전환 배치를 통해 노사 공동 극복했다. 수평적·자율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한 노사 상생협력, 근로복지 개선, 지역 및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월드는 유연한 노사문화를 위해 ‘월드왔수다(대표이사 소통 프로그램)’, ‘로티홀 미팅(타운홀 미팅)’, 노무 세미나, 노사공동 워크숍, 임직원 한마음 대회 등 다양한 노사협의 채널을 운영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유연근무제도 및 반반차, 남성 의무 육아 휴직 등의 가족친화형 복지제도, 직장 보육 시설 및 휴양소,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통한 직원 마음 건강 관리 등을 운영하며 가족 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