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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랩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당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 스마트시티 안전관리 플랫폼 데이터 신뢰성 제고 및 기능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안전관리 플랫폼 내 수집 데이터 위·변조 문제 해결을 통한 데이터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나아가 구조물 안전관리 체계 및 관리 기준도 마련한다.
특히 ‘시티랩스 컨소시엄’에서 시티랩스는 안전관리 플랫폼 고도화 관련 사업 총괄과 블록체인 응용 서비스를 공급한다. SK텔레콤은 사물 분산신원확인(DID·Decentralized Identity) 솔루션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노시스는 건축물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과 고도화, 데이터 분석 및 연계를, 씽크제너레이터는 DID 기반 기울기, 크랙 센서 등 사물인터넷(IoT) 센서 개발과 구축을 담당한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은 내진능력 및 화재안전성능 등 안전기준이 미흡한 시기에 조성된 건축물인 만큼, 안전관리 시스템 마련은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 IoT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정확도를 높이고, 관리 체계 및 기준을 보유한 차세대 안전관리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