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튠 토큰-크리에이터 앱, 음반·블록체인 융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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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I 2019.09.04 11:22:20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지난 3일 튠 토큰(Tune Token)-크리에이터 앱(Cre8tor app)이 한국 음반 산업과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초청해 비공개 행사를 주최했다.

이날 걸그룹 달샤벳 멤버였던 아티스트 수빈과 DJ Tay, 튠의 공동 창업자이자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인 DJ블랙아웃이 함께하는 깜짝 무대도 진행됐다.

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하게 된 아티스트인 주푸(Jufu)는 직접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주푸는 “저는 크리에이터 앱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이며, 저도 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13살의 프로듀서인 키드 클라우드(Kid Kloud)의 비트를 접하게 되었는데, 지금 스포티파이에서 2백만회가 넘는 청취, 다른 플랫폼들에서도 몇 백만 건 이상 청취 되어, 현재 3700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받은 제 히트곡인 Who R U를 프로듀싱한 분이 키드 클라우드다. 저와 같이 자신이 직접 만든 노래를 많은 분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면, 꼭 크리에이터 앱을 지금 다운받으셔서 사용해봐달라”라고 본인의 사연을 전했다.

행사 중 튠 사의 CEO인 에릭 멘델슨은 3개의 파트너 사인 썸씽(SOMESING), 오버다임, 라라 엔터테인먼트 사와의 MOU 서명식을 진행했다.

베테랑 음악 사업가이자, 튠 사의 CEO인 에릭 멘델슨은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 전역 그 어디에서도 음악과 블록체인에 포커스를 맞춘 행사는 전무하다. 튠이 빗썸 글로벌에 최초 상장하게 된 점을 축하하면서, 당사가 추구해가는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 특히 음반 산업에서 독립 레이블을 통해 활동하는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들이 더욱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을 통해 음반 시장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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