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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올라온 이번 청원은 오는 28일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 기준 2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동의했다. 30일 동안 20만 명의 동의를 20만 명은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내놔야 한다.
해당 청원인은 “힘없고 빽없는 사람이 사회적 영향력 금권 기득권으로 꽃다운 나이에 한 많은 생을 마감하게 만들고 버젓이 잘살아가는 사회 이런 사회가 문명국가라 할 수 있나요”라며 “어디에선가 또 다른 장자연이 느꼈던 고통을 받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할수있습니까 우리의 일상에 잔존하는 모든 적폐는 청산 되어야 합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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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이 생전에 남긴 친필 편지에는 강요에 의해서 연예기획사 관계자, 금융업 종사자, 언론사 관계자 등 총 31명에게 100회 이상의 접대, 그리고 성상납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해당 인사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지만 의혹이 제기됐던 유력인사 10여 명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으며, 故 장자연의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만 재판에 넘겨졌다.
현재 ‘미투 운동’이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만큼 장자연 사건 재수사는 여론은 물론 정치권, 시민단체 등에서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청와대가 어떠한 답변을 내놓을지 국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