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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법무부는 “법무부장관이 제청할 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해 당연직 위원 5명,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후보자 천거가 마무리 된지 10일 만이다.
위원장은 정성진(77) 전 법무부 장관이 맡았다. 검찰 출신인 정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 마지막 법무장관을 지냈다. 현재 대법원 양형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미경 한국성폭력 상담소 소장 등이 비당연직 위원으로 추천위에 합류했다. 김창보 법원행정처 차장, 김현 대한변협 회장 등은 후보추천위 당연직 위원이다.
추천위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위원회를 개최하고 법무부 장관(이금로 법무장관 직무대행)이 대통령에게 제청할 3명 이상의 총장 후보를 뽑는다. 법무부 장관은 추천된 후보 중 1명을 골라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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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농협대 석좌교수(59·사법연수원 15기),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57·17기), 박성재 서울고검장(54·17기), 문무일 부산고검장(56·18기), 오세인 광주고검장(52·18기), 김강욱 대전고검장(59·19기), 조희진 의정부지검장(55·19기) 등 13명이 천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장관으로 내정된 박상기(65) 후보자가 전남 무안 출신인 만큼 지역 안배를 고려한다면 검찰총장은 영남 출신 인사가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천거된 이들 중에서는 김경수 전 검사장(경남 진주), 현직 중에서는 박성재(경북 청도), 김강욱(경북 안동) 검사장이 영남 출신이다. 강원도 양양 출신인 오세인 검사장도 지역 중립적 인사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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