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세종시 6-4생활권, 학교 中心 도시공동체로 개발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진환 기자I 2017.06.20 10:31:54

주택·복합커뮤니티센터·공원 등 단일생활권으로 조성
생활권 중심부 시설간 공유·연계 가능한 복합공간 개발
초중고 등 학교를 매개로 새로운 도시 공동체 문화 구현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세종시 신도시의 6-4생활권(해밀리)이 학교를 중심으로 하나의 도시공동체로 개발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해밀리(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단지 통합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복합커뮤니티단지는 커뮤니티센터와 유치원, 초·중·고교, 공원 등으로 구성된 주민 생활편의시설 밀집 구역을 말한다.

해밀리(6-4생활권)는 도시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공동·단독주택,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공원 등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설계공모를 실시한 공동주택은 연말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독주택 및 상업시설도 최근 특화 전문위원(MA, Master Architect)을 선정한 바 있다.

복합커뮤니티단지는 생활권 중심부이자 공동·단독주택 사이에 입지해 단지 내 시설들의 공유·연계를 통해 핵심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기존 도시에 없던 새로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전인적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친화 공간으로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직사각형 모양의 학교 건물과 운동장으로 구성된 일률적인 학교설계를 탈피했다.

자연지형을 활용해 벽을 없애고, 학교시설의 층수를 낮추는 동시에 다양한 놀이마당을 배치해 작은 마을과 같은 학교로 특화했다.

또한 학교 운동장 2개를 근린공원 중심부에 조성해 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조깅트랙과 소규모 운동장 등 다양한 운동·편의시설을 단지 내에 고르게 분산 배치해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건축물을 자연지형과 조화시켜 시설이 공원의 일부처럼 보이도록 하는 풍경(랜드스케이프, Landscape)으로 디자인해 근린공원과 학교를 조망할 수 있는 옥상과 테라스 공간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주변 공동주택단지와 복합커뮤니티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연지형을 활용, 보행데크를 설치하기로 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앞으로 설계공모에 대한 공고를 실시한 후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정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정책과장은 “통합설계공모를 통해 6-4생활권에 새로운 학교시설과 교육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면서 “학생과 주민들이 문화, 체육, 교육시설 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학교를 매개로 새로운 도시 공동체 문화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