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국번없이 110)는 올해 2분기 보이스피싱 피해 상담건수는 1815건으로 지난 1분기(1478건)보다 22.8%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5029건)에 비해서는 3분의 1 가량으로 줄었다.
보이스피싱에서 사칭하는 기관은 KT(030200)가 1030건(56.7%)으로 가장 많으며, 검찰·경찰을 사칭하는 사례도 184건(10.1%)이었다.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요청하면 사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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