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의 원산지는 열대 동아시아다. 민트 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요리 전문가들은 이탈리아 색이자 맛의 대명사로 바질을 첫 손에 꼽기도 한다.
바질은 새빨간 토마토, 마늘, 가지, 치즈, 올리브유와 궁합이 아주 잘 맞는 허브다. 독특한 향신료로 ‘허브의 왕’이라고 불리며 각종 이탈리아 요리에 어우러진다. 주 용도는 바질오일과 토마토 요리, 생선요리 등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먹는 스파게티와 피자 등 토마토를 쓰는 이탈리아 요리에는 거의 빠짐없이 바질이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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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의 약효는 두통, 신경과민, 구내염, 강장효과, 건위, 진정, 살균, 불면증과 젖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졸음을 방지해 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좋다.
오시멘과 알파피넨의 성분이 있어 진해·해열·해독·설사·변비·월경불순 등의 약재로도 사용한다. 동남아시아·유럽·아메리카·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재배하며 온난한 지역에서는 야생한다.
바질 씨앗 다이어트는 음식에 씨앗을 솔솔 뿌려 함께 섭취하는 방식이다. 씨앗에 있는 식이 섬유소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40배 정도로 늘어나는데 이로 인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각종 씨앗 다이어트는 과잉 섭취하는 경우 소화기 장애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 시작하기 전에 각자 미리 체크를 해주면 자신에게 꼭 맞는 씨앗 다이어트 비법을 찾고 혹시 있을지 모를 부작용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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