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기내잡지 ‘모닝캄’이 미국 폴리오 매거진 주관으로 열린 ‘에디 앤 오지 어워드’ 시상식에서 기업출판 사진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폴리오는 전 세계 출판업계 동향을 전달하는 권위 있는 잡지로 지난 1974년 ‘에디 앤 오지 어워드’를 제정, 매년 뛰어난 성과를 낸 출판물에 대해 편집상, 디자인상, 사진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대한항공 모닝캄이 금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해 12월호 게재된 다나킬 평원의 화보 기사가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기 때문이다.
모닝캄은 1977년에 창간돼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외 여행지를 소개하는 등 한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출판되며, 여행과 문화를 아우르는 종합 여행잡지로 자리매김 했다.
모닝캄은 국내 30~40대 젊은 사진가들이 그들의 렌즈로 담아낸 우리나라의 다양한 모습을 게재하고 있다. 또한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및 ‘콩데나스트 트래블러’, 유럽 다큐멘터리 잡지인 ‘게오’ 등 세계 유명 잡지 출신 사진가들로터 고품격 사진을 받아 대한항공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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