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5도의 혹한 속에서 강행한 이번 산행은 회사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매각작업이 장기화돼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이에따라 ▲전무급 이상 퇴진 ▲임원 50% 구조조정 ▲기존 6본부 41부 6팀을 28팀으로 축소 ▲상여금 200% 삭감 ▲경비 50% 절감 등 고강도 구조조정 계획을 추진해왔다. 현재는 제 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목표로 실사가 이뤄지고 있다.
산행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재 여러가지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경영정상화를 위한 직원들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확고하다”며 “강점인 해외사업과 고난도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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