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에 따르면 여맹(여성동맹)의 기능이 대폭 강화되면서 주민들 사이에는 "조선노동당이 여맹의 외곽단체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우스갯소리도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주민 속에서는 있으나 마나 한 여맹조직이 갑자기 많은 자금을 쓰는 것을 두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갑자기 웬 선심을 쓰는가 하는 의혹의 시선도 있었다고 한다.
또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지금은 여맹이 오히려 (노동)당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형편"이라며 "여맹이 조직한 공사에 당원을 동원시키고 있어 언제부터 노동당이 여맹의 전위조직으로 변질되었느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5월 초부터 여맹 중앙위원회가 `사회주의 강성대국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각 지방조직에 `기념비적 창조물`을 남겨야 한다는 지시를 내리면서 각 도별로 여맹원들을 동원해 발전소와 토끼목장 건설에 주력하고 있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특히 이러한 건설 사업들에 가두여성(직장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 있는 여성)들은 물론 공장, 기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당원들과 청년동맹, 직맹원(노조원)들까지 동원시켜 갑자기 높아진 여성동맹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이어 간부들 속에서는 여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사업을 김정일의 딸이 맡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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