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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링크 개발업체인 옵티시스는 지난해 162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40억원, 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9%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1%, 127% 급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0%, 11.5%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25% 선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 광링크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옵티시스 실적도 급증하는 모습이다. 광링크는 TV와 컴퓨터 모니터 같은 디스플레이 장비에 영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장치다. 기존 구리선보다 신호 전송 능력이 뛰어나고 전기적 간섭에 의한 잡신호가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주로 의료진단장비와 수술실, 관제실, 객차 내 영상장치, 방송장비 등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옵티시스의 전체 매출 가운데 43%는 의료장비 부문이 담당했다. 광링크가 고급(high-end) 제품이다 보니 TV와 컴퓨터 같은 범용 시장보다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 의료시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신 대표는 "전문 분야에서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기술 안정성이 생명"이라며 "옵티시스의 가장 큰 자산은 10년 이상 엄격한 품질 관리와 신뢰성 테스트를 거치면서 형성된 신뢰"라고 강조했다.
설립 초기부터 광링크 분야에만 집중한 덕분에 옵티시스 기술력은 외국 시장에서 익히 알려졌다. 수출 비중이 88% 달할 정도다. 주요 고객 역시 진단용 의료장비 시장의 선두업체인 지멘스와 필립스 등 글로벌 업체다.
옵티시스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47억~52억원을 조달한다. 조달한 자금은 대부분 생산능력 향상에 사용된다. 선제적인 투자로 나날이 늘어나는 광링크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옵티시스의 상장 예정 주식수는 총 70만주로, 주당 공모 예정가는 6700~7600원이다. 오는 29~3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되며 다음달 4~5일 이틀 동안 청약을 받는다. 키움증권이 주관하며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3일이다. 상장 후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42.34%이며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