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I는 사람 뇌 활동의 신경 전달 신호를 수집·해석해 디지털 기기로 연결하는 융합 기술이다. 현실화 땐 생각만으로 전등을 켜고 신체보조 로봇을 움직일 수 있다.
주요국 표준 당국은 이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고려해 지난 2022년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를 설립하고 관련 용어와 데이터 형식, 활용 사례 등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BCI 데이터 형식에 대한 표준을 제안하고 표준개발 작업반 의장을 맡는 등 이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한국 측은 이번 총회에서도 BCI 개발자를 위한 설계 고려사항 표준과 다목적 BCI 시스템 설계를 위한 인터페이싱 지침 표준을 국제표준안으로 제안한다. 모두 BCI 기술 상용화 과정에서 필요한 기준이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BCI 분야 표준은 기술 개발 초기 단계에서 개발자에게 목표와 방향을 이끌어주는 길잡이 역할”이라며 “우리나라가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를 통해 이 분야 국제표준 리더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