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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 출범

노희준 기자I 2022.03.02 11:32:42

PB 출신 베테랑 은퇴설계 컨설턴트 배치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이영종 신한금융그룹 퇴직연금 그룹장(가운데), 박의식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부장(오른쪽 두번째), 이홍근 신한은행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장(왼쪽 네번째)
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급성장과 올해 도입 예정인 디폴트옵션 등 퇴직연금 시장 변화에 발맞춰 퇴직연금 전문센터를 대폭 확대했다.

센터에서는 PB출신의 베테랑 은퇴설계 컨설턴트와 행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투자상담 우수직원(약 50명)을 통해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고객에게 포트폴리오 중심 자산운용 및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퇴직연금그룹을 담당하는 이영종 그룹장(부행장)은 “이번 센터는 획기적으로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다양한 대면 및 비대면 채널을 통해 고객별 상황과 눈높이에 적합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은행의 확정기여형(DC) 평균 수익률은 1.59%,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1.91%이며, 신한은행은 확정기여형(DC) 2.19%(1위), 개인형 퇴직연금(IRP) 2.68%(2위)로 은행권 최상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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