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민간 상업 위성사진을 분석한 외국 기관의 평가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우리 군은 한미정보당국 간 긴밀하게 협력 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현재까지는 추가로 설명할 만한 사안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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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는 북한의 고래급 실험용 탄도미사일잠수함(SSB) 주변의 계속된 활동이 추가 시험 발사 준비와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38노스가 공개한 위성 사진에 따르면 미사일 발사관을 잠수함과 잠수 시험 바지선에 적재하는 데 쓰이는 이동식 크레인이 시험 바지선 옆에 놓여 있었다. 또 시험 바지선 중앙에 있는 회전식 원형 덮개가 제거돼 있었다. 이는 원형 덮개에 미사일 발사관을 적재하기 위해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고 38노스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