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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CR은 A·DC 모터 및 3상 또는 단상에서의 전압 보호 기기로 과전류 및 결상 등으로부터 모든 기계를 보호하며 유지 보수가 용이한 장점을 갖는다. 제조 공장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스, 상하수도, 공항, 철도 분야 및 빌딩에서 적용 가능하다.
최근에는 스마트 모터 보호 계전기인 ‘EOCR-iSEM’도 출시됐다. 이 제품은 온도·습도 센서가 내장돼 다양한 환경 및 상태 감시가 가능하며, 이더넷 통신도 적용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계측해 효율적인 토털 모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1983년부터 익산 공장에서 해당 제품을 생산 중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연간 100만개가 생산되는 등 매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에릭 리제 부사장은 “이번 1600만개 누적 생산 달성 기록은 익산 공장의 모든 직원들이 힘을 합해 이뤄낸 결과로, 향후 익산 공장의 지속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