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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탈퇴 인증"… '댓글조작' 논란에 저항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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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18.01.23 11:10:06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네이버페이 탈퇴 인증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치기사 공정성 시비를 비롯, 네이버에 대한 누리꾼들의 전반적인 저항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23일 클리앙, 오늘의유머 등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로 네이버페이 탈퇴 인증을 하는 게시물이 속속 등록되고 있다. 최근 네이버가 정치기사 댓글 조작 등 공정성 문제로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에 저항하는 의미로 네이버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에서 탈퇴하자는 의견이 누리꾼들 사이에 번진 것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여권지지 성향의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오늘의유머, 82cook, 루리웹 등의 커뮤니티에서 두드러진다.

실제 네이버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에서 가입자 기준으로 이미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사업이다. 누적 결제액도 지난해 8월 기준(한국은행 모바일신용카드 이용실적) 2조1500억원을 기록해 5조8000억원을 기록한 삼성페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네이버에 대한 항의와 네이버페이 탈퇴의 연관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이들도 보인다. 이른바 ‘댓글방어’를 위해 네이버 계정은 그대로 뒀지만 페이만 탈퇴했다는 이들에게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기사를 보는 것도 수익을 가져다주는 행위인 점을 고려하면 모순된 행동”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 때문에 개별 서비스 탈퇴 뿐만 아니라 검색 엔진을 구글과 같은 다른 서비스로 대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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