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회, 19일 확정..유영민 청문보고서 채택

김현아 기자I 2017.07.10 10:33:4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7월 19일로 확정됐다.

또한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도 이뤄졌다.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는 10일 이같이 결정했다.

이효성 씨는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진보언론학자다. 참여정부 시절 2기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방송위 재직 시절 SBS 재허가, 지상파 DMB 및 위성 DMB 도입 등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3일 내정 소감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소통을 우선하면서도 균형감을 갖고 공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방통위가 규제기관이지만 방송콘텐츠 성장, 신규방송통신 서비스 활성화 등 방송통신 진흥과 관련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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