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헌혈 후 기부한 헌혈증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콩팥병센터에 전달될 계획이며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환아들에게 지원된다.
코오롱(002020)은 지난 2013년부터 직원들이 휴가를 떠나기 전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에는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로 헌혈인구가 급감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크다는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코오롱 관계자는 “작년 헌혈캠페인에는 임직원 715명이 참여했다”며 “2년간 기부한 헌혈증이 2500여장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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