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 올라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쿠팡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도 소셜커머스 부문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쿠팡 측은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등의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획득했다.

회사 측은 “사업 초기부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만족스러운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상품 구매부터 배송, 사후 서비스까지 쇼핑 전 과정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배송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커머스 기업 중 최초로 자사 직원이 직접 배송하는 ‘로켓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당사의 서비스를 실제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1위로 선정돼 더욱 뜻깊다”며 “항상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고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