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스퀘어는 화주와 물류 실행업체가 만나는 공간으로 물류의 실행 및 상호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플랫폼이다. 물류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첼로 스퀘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등의 ‘스맥’(SMAC)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첼로 스퀘어가 제공하는 서비스 특징 중 하나는 주요 물류 업무를 한 곳(www.cellosquare.com)에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화주가 이 사이트에 접속해 화물의 출발지, 도착지 및 예상운송 일정을 입력하면 전 세계 항공 및 해상 스케줄을 조회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 ‘베스트 매치’(Best Match) 서비스를 통해 화주가 출발 및 도착지, 일정 등 조건을 입력하면 고객의 선적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운임과 운송 일정을 추천해준다. 또 예약 요청과 화물 위치추적 등의 물류 업무를 실행할 수 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연재해, 사건 및 사고에 따른 물류 위험을 분석해 지역과 경로별 위험 점수를 제공하고 이메일과 모바일로 알려준다.
첼로 스퀘어 서비스는 화주와 실행사 간 협업과 소통 기능도 제공한다. 물류 관련 질문에 대한 지역별, 영역별 전문가 답변은 물론 최신 글로벌 물류 관련 정보를 PC 뿐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한다. 이를 소셜미디어서비스(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화주와 물류업체 간 자유롭게 직거래 하는 온라인 마켓도 이용할 수 있다. 전세계 국가 수출입 통관 정보와 관세 및 내국세를 계산하는 커스텀 라이브러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SDS SL사업부장인 김형태 부사장은 “첼로 스퀘어는 회사의 글로벌 물류 운영 역량과 기술력이 집약됐다”며 “고객과 물류 실행사들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물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