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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모는 정교한 신용평가모형 구축, 빅데이터 분석과 심리학 이론을 결합한 심리측정 기반 신용평가시스템(PSS)을 개발하는 등 P2P대출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게 평가 받아 최근 신한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심리측정 기반 신용평가 시스템 공동 연구 및 P2P 투자자 자산 수탁 등의 모델을 검토하고 P2P대출 영역에서 다양한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비모 대표는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금융 사각지대였던 중금리 시장을 개척하는 선구적이고 모범적인 제휴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씨티그룹-렌딩클럽, 산탄데르-펀딩서클 등 전통적인 금융과 P2P대출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가 이뤄졌지만 국내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사례이다”며 “양사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와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