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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지식재산인상'에 김부기 대표 등 3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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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14.12.04 12:00:47

기관부문은 신한은행 수상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기업인 스탠다드에너지의 창업주인 김부기(29) 대표 등이 정부의 ‘청년지식재산인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4일 올해 신설한 청년 지식재산인상(Young IP Pioneers Awards)의 개인부문 수상자 3명과 기관부문 수상자 1곳을 선정, 발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슬기상) 수상자인 김 대표는 회사를 ‘한국형 에너지 중심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와 이를 실현시킬 구체적 연구개발 계획 등을 높이 인정받았다. 그는 과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 때는 재학 중 연구개발 활동으로 ‘창의활동상’을 받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아름상)은 예술공익기업 ‘악트그룹’의 하태웅(31세) 대표에게 돌아갔다. 하 대표는 순수미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생활가구를 제작·전시·판매해 예술작품이 수익창출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특허청장장 표창(솜씨상)은 이너트론의 하종우(38세) 연구기획팀장이 받았다. 하 팀장은 지식재산권(IP) 중심의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도입, 강력한 특허를 창출하고 IP 활용 마케팅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청년지식재산인상 개인부문 수상자들. 왼쪽부터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이사(슬기상), 하태웅 악트그룹 대표(아름상), 하종우 이너트론 연구기획팀장(솜씨상).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신한은행은 기관에게 수여되는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바탕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기술금융 활성화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이 상에는 총 52건이 응모 또는 추천됐다. 고기석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심사위원장)은 “청년지식재산인상은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하는 우리 청년들의 꿈과 가능성에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 심사를 하면서 앞으로 창의와 혁신의 기상으로 그들이 열어갈 우리나라의 미래에서 희망의 씨앗을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서울 쉐라톤서울호텔에서 열리는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컨퍼런스 2014’에서 열린다. 개인부문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을, 기관부문 수상자는 상패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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