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주의자` 루비니 교수 5월 방한

김기성 기자I 2009.04.06 17:57:51

내달 27~28일 `서울디지털포럼 2009` 참석차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비관주의자`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가 방한한다. 다음달 27~28 이틀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SDF) 2009`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미국발 세계 경제위기를 정확히 예측해 명성을 얻은 루비니 교수는 첫날 `세계 경제 전망:지속적 성장으로의 복귀와 한국경제`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 같은날 삼성 LG 등 국내 5대 민간경제연구소장들과 함께 `한국경제 토론회`에도 참석한다.

`화폐전쟁`의 저자 쑹훙빙 중국 환구재경연구원장과 `상식 밖의 경제학`의 저자 댄 애리얼리 미국 듀크대 교수 등의 강연도 마련됐다.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도 이날 `환희: 내가 지휘에서 배운 것`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 및 공연을 펼친다.

SBS가 주최하는 서울디지털포럼은 디지털시대의 혁신을 공유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의 국제포럼으로 매년 세계적인 연사들이 참석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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