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대한적십자사는 3일 새 총재에 이세웅 예술의 전당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오는 9일로 임기가 끝나는 한완상 총재 후임을 맡게 된 이 총재후보는 대통령 인준을 거쳐 3년 임기의 제25대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취임하게 된다.
이 총재후보는 평북 의주출신으로 연세대 상학과를 졸업했다. 학교법인 적십자학원과 남북적십자교류위원을 거쳐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적십자사 부총재를 역임했다. 현재 신일학원과 서울사이버대학, 예술의 전당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