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서울대 치대를 나온 생화학박사 출신으로 단국대 치대 교수시절인 1998년 학교 내에 오스텍(오스코텍 전신)을 설립했다.
▲ 오스코텍 대표제품인 치과용 뼈이식재 | |
지난해 매출액 54억원, 영업익 21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38% 에 달할 정도로 원가대비 고부가가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은 57억원을 예상하고 내년 101억원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최근 국내 사료 시장 1위인 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에 관절염 예방용 기능성 식품소재인 AIF(Anti-Inflammation Factor)가 함유된 마필용 첨가제 `AIF Equine`를 10년간 독점 공급하기로 했고 퓨리나코리아의 모회사인 미 카길사를 통해 미국 임상시험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스코텍은 미국 임상을 거치면 내년 중반엔 전세계 말사료 시장 진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오스코텍엔 한승수 전 외교통상부 장관(현 김&장 법무법인 고문)이 작년부터 사외이사로 참여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한 전 장관은 보수없이 스톡옵션 5만주(행사가격 2000원)를 부여받았다.
내년 1월3일~5일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상장예정일은 1월 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