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전날 유가가 2주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0일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시간 오후 6시16분 현재 영국의 FTSE100 지수가 전일 대비 0.32% 떨어진 6211.30을 기록중이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0.40% 하락한 5426.84를, 독일의 DAX지수는 0.49% 내린 6327.57를 나타내고 있다.
슈로더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매니저인 앤드류 린치는 "유가 상승으로 흔히 볼 수 있는 하락장을 보고 있다"며 "화학과 항공 등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업종의 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유럽 3위 항공사 브리티시 에어웨이와 영국 최대 특수화학업체인 임페리얼 케미컬이 각각 0.65%, 1.02% 하락중이다. 에릭슨, 알카텔,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노바티스 등이 1%대로 밀렸다.
반면 유가 상승으로 석유업체인 로얄더치쉘은 0.31% 상승하고 있다. 네슬레, 바스프, 보다폰도 강보합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