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개장전) 선 실적하향, 기술주 일제히 약세

김상석 기자I 2001.08.28 21:33:27
[edaily] 선마이크로시스템즈에 대한 골드만삭스의 실적추정치 하향조정의 영향으로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기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오늘 오전 10시경 발표될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 발표내용에 장세는 민감한 반응을 보일 전망이다. 28일 오전 8시 25분 현재 인스티넷을 통한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골드만삭스가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한 선마이크로시스템즈가 어제보다 3.45% 하락한 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텔이 어제보다 0.51% 하락한 29달러, 델컴퓨터가 0.04% 하락한 23.04달러,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0.10% 하락한 62.25달러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알테라 0.10%, AMCC 0.27%, 브로드컴 0.53%, KLA텐커가 0.02%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약세고 BEA시스템이 0.17%, 시에나 0.27%, 시스코 0.61%, JDS유니페이스 1.17%, 주니퍼 0.99% 등 여타 기술주들도 대체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나스닥 개장전지수는 현재 0.15%, 나스닥100지수선물은 0.32% 하락중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