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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밀정 활약에도 구국단 위기…시청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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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10.19 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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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의 밀정 활약에도 구국단이 암살 작전 실패 위기에 놓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tvN)
(사진=tvN)
지난 18일 방송된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4회에서는 유소란(김현주 분)과 구국단이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를 상대로 2차 암살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가경(김유정 분)을 향한 불신으로 작전은 또다시 어긋났다. 그런 가운데 이가경은 사토 히데오(박진영 분)에게 정체 발각 위기에 몰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0%로 상승세를 탔다. 최고 시청률은 9.8%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가경 납치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바로 유필립(이무생 분)과 구국단 단원들이 이가경의 밀정 자질을 확인하기 위해 꾸며낸 일이었던 것. 이가경은 극한의 상황에도 구국단의 존재를 발설하지 않았다.

(사진=tvN)
(사진=tvN)
또한 배후를 자백하라는 강요에는 “내 배후는 조선”이라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그러나 여기에는 또 다른 반전이 숨어 있었다. 사실 이가경은 이미 자신을 시험하기 위한 입단 테스트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구국단의 불신을 확인한 이가경은 밀정을 관두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필립은 이가경에 총구를 겨눴지만, 유소란이 이를 막으며 이가경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구국단 아지트에서는 사토 신이치의 2차 암살 작전 회의가 한창이었다. 단원들은 신문 기사를 통해 이틀 후인 월요일 저녁 7시, 조선회화전람회에서 사토 신이치가 시상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가경이 첫 밀정 임무로 베껴온 그의 일정표에도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축사’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기 때문에 더욱 신뢰할 만한 정보였다. 이를 확인한 단원들은 다시 한번 찾아온 기회라며 결전의 날을 기다렸다.

그러나 이가경은 유소란에게 새로운 정보를 전했다. 월요일 저녁 7시에 시상식 참석이 아닌, 조선총독부 내에서 편집과 직원들의 정무총감 보고가 예정됐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유소란과 구국단원들은 시상식 참석에 무게를 두고 암살작전에 나섰다.

장정엽(이도군 분), 한철룡(김인권 분), 유소란이 작전에 나선 가운데 이가경은 유필립의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저녁 일정이 ‘축사’가 아닌 ‘보고’라고 다시 한번 전했다.

유필립은 모든 계획이 틀어졌음을 직감한 사이 작전 현장도 아수라장이 됐다. 건물 2층에서 총격전을 벌이던 유소란도 후쿠다(김중희 분)에게 위치가 노출되며 구국단은 위기를 맞았다. 그들의 모습과 총독부 계단을 내려오는 사토 신이치의 비릿한 미소가 교차하는 엔딩 장면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100일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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