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유튜브, 독립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에 한로로 등 3개팀 선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한광범 기자I 2026.06.08 09:16:30

실리카겔·웨이브투어스도 합류…마케팅·초기 자금 지원

(유튜브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유튜브가 전 세계 신진 독립 아티스트의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 ‘2026 파운드리(Foundry)’의 올해 첫 라인업을 8일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밴드 실리카겔과 웨이브투어스, 싱어송라이터 한로로 등 총 3팀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파운드리는 전 세계 독립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유튜브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이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250명이 넘는 아티스트를 지원해 왔다. 두아 리파(Dua Lipa), 로살리아(Rosalía), 잭 탑(Zach Top)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 갔으며, 국내에서도 그루비룸, 샘김, 새소년, 비비 등이 참여해 글로벌 인지도를 넓힌 바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11개국에서 총 24팀의 아티스트가 선발됐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독창적인 사이키델릭 사운드와 폭발적인 무대 연출로 주목받는 4인조 밴드 실리카겔, 몽환적인 감성으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3인조 밴드 웨이브투어스, 청춘의 정서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현대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아티스트 21팀이 함께 참여한다.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유튜브와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비전을 실현할 다양한 콘텐츠 실험 기회를 얻게 된다. 유튜브는 플랫폼 내외를 아우르는 마케팅 프로모션과 전담 파트너의 밀착 지원을 제공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아티스트의 독립적인 음악 활동과 콘텐츠 제작을 돕기 위한 초기 자금도 지원된다.

이번 선정에 대해 실리카겔은 “정규 3집 발매와 첫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유튜브 2026 파운드리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고 벅찬 마음”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넓은 무대에서 실리카겔만의 음악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웨이브투어스는 “2026년은 웨이브투어스의 음악 여정에 있어 새로운 막을 여는 중요한 해인 만큼 이번 유튜브 2026 파운드리 선정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저희의 음악이 더 넓은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유튜브 팀과 늘 응원해주는 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로로는 “유튜브 2026 파운드리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를 계기로 전 세계 팬 및 시청자들과 음악으로 활발히 소통할 수 있게 되어 설렌다”며 “이번 기회를 토대로 더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비안 루잇(Vivien Lewit) 유튜브 글로벌 아티스트 총괄은 “유튜브는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진솔한 목소리를 온전히 표현하고, 음악과 예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견하는 즐거움이야말로 유튜브와 파운드리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 각지의 음악 문화를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들과 한자리에 모으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