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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롯데리아’로 美 공략 시동…직영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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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08.18 09:17:01

11일부터 4시간씩 사전운영, 하루 500명 방문
14일 오픈식 개최, 풀러튼 시장 등 참석
차우철 대표 “美 소울푸드 버거에 가치 선보일 것”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GRS은 14일(현지시간) 자사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내 풀러튼 시티에 미국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롯데리아 1호점 오픈 후 첫번째 고객 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롯데GRS는 공식 오픈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4시간씩 사전 운영을 통해 고객 반응을 점검했다. 개점 전부터 긴 대기 행렬로 하루 평균 500명이 방문해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오픈일인 14일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 및 신동권 사외이사 의장,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LA총영사관 조성호 부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오픈식 이전에도 오전 5시부터 대기줄이 형성됐다. 롯데GRS는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쳤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는 “롯데리아가 미국에 진출 했음을 국내외에 알리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의 소울 푸드인 버거에 롯데리아의 맛과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롯데리아 1호점인 풀러튼점은 2023년 10월 롯데GRS 미국법인 설립 후 약 2년에 걸쳐 오픈을 준비해왔다. 매장은 드라이브스루(DT)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더 오리지널 K버거’란 슬로건으로 미국내 성공 의지를 담았다.

매장이 입점한 지역은 풀러튼 시티 내 쇼핑 상권으로 인근 백화점, 마트 등과 거주지가 밀집돼 있다. 글로벌 외식 기업이 밀집해 있는 상권 특성과 더불어 오렌지 카운티의 한인 밀집도도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의 운영 메뉴는 K버거의 특성을 현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새우, 비빔 라이스버거 등 총 5종의 버거 메뉴와 6개의 사이드 메뉴로 구성했다.

롯데GRS는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몽골 등 동남아 4개국 내 약 320개 롯데리아 매장 운영과 더불어 지난 5일 말레이시아 파트너사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미국 롯데리아 직영 1호점 오픈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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