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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항목별 손익 현황을 보면 2분기 수수료수익은 4조 152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958억원(-8.7%), 수탁수수료는 1조 99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220억원(-20.7%) 각각 감소했다. 자기매매손익도 89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58억원(-17.2%) 줄었다. 여기에 주식관련이익은 전분기 대비 7518억원(-88.1%) 감소한 1013억원, 채권관련이익은 전분기 대비 1920억원(45.8%) 증가한 6116억원이었다.
금감원은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 급감하면서 증권사들의 당기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코스피) 거래대금이 1분기 1183조원에서 2분기 838조원으로 345조원(-29.2%),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같은기간 1576억 달러에서 1036억 달러로 540억 달러(-34.3%) 각각 감소했다.
증권사들의 2분기 말 기준 자산총액은 629조 7000억원으로 전분기 말(618조 9000억원) 대비 10조 8000억원(1.7%) 증가했다. 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증권 보유액(6조 9000억원)및 신용공여금(2조 3000억원) 증가에 따른 것이다. 평균 순자본비율은 746.6%로 전분기말 721.5% 대비 25.1%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중형사는 401.1%로 전분기말 대비 다소 0.8%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선물회사 4곳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91억원으로 전분기(111억원) 대비 20억원(-18%) 감소했다. 국내외 파생상품 수탁수수료가 74억원(-16.4%) 감소했기 때문이다. 선물회사들의 ROE는 1.8%(연환산 7.3%)로 전년 동기(2.2%)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증권사들이 수년간 영업 다변화 노력을 이어왔지만, 수탁수수료 비중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시장 상황 의존선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수익원 창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장기국채 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채권운용, PF대출 등 다양한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미국 금리인상 추진, 코로나19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며 “국내외 주식시장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 요인이 증권사의 수익성 및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부동산 경기 악화 등에 대비해 PF대출, 채무보증 등 부동산 금융 현황도 상시 관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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