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 조리수·세척수 분리 '듀얼 살균수기' 출시

강경래 기자I 2020.10.07 10:45:27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웰스(Wells)가 조리수와 세척수를 분리한 ‘듀얼 살균수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조리수와 세척수 전용 출수구를 구분해 용도에 따른 맞춤 사용이 가능하다. 정수한 물을 전기분해하는 살균시스템을 채용해 인체에 무해한 세척수를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웰스 듀얼 살균수기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통해 세척수 살균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출수한 세척수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시겔라균을 99.99% 제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과일, 채소 등 식자재 잔류농약 제거를 비롯해 식기도구와 젖병, 장난감 등 플라스틱 제품을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어 삶거나 끓이는 번거로움을 덜어 준다.

웰스 듀얼 살균수기는 싱크볼에 설치 가능하다. 기존 웰스 직수 정수기 사용자일 경우 정수기 교체 없이 본 제품만 설치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제품 렌탈 시 정기적인 관리와 함께, 살균시스템 전극모듈 교체와 안티스케일링 필터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웰스 관계자는 “생활 속 위생과 건강에 대한 걱정이 큰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요구와 생활 환경에 최적화한 생활 맞춤 솔루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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