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유재하 기린다…5일 유재하음악경연대회 개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미경 기자I 2016.11.01 10:54:48

CJ지원 동문 10팀 최종 선발
한양대 백남음악관서 ‘결선’
신인 싱어송라이터 발굴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고(故) 유재하를 기리고 우리나라 젊은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해온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최종 결선이 오는 5일 저녁 6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는 총 600여팀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40여팀은 지난달 9일 서울 아현동 뮤지스땅스에서 2차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경합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10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팀을 보면 박소은(20·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조애란(23·동아방송예술대 실용음악과), 김민수(22·국제예대 실용음악전공), 주예빈(25·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박희수(22·서울예대 작곡전공), 장유경(23·숭실대학교 음악원 CCM전공), 백두인(22·백석예대 실용음악전공), 장희원팀(장희원 23·동아방송예술대 실용음악과/ 윤덕호 25·동아방송예술대 기악전공), 박한세상(박현영 22·서울예대 작곡전공/ 한상희 23·서울예대 보컬전공), 영진이네(박지영 29·서울예대 작곡전공/ 변효진 28·서울예대 극작/ 윤빛나라 28·서울예대 보컬전공/ 강민정 24·서울예대 보컬전공) 등 10팀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문이 탄생했다.

그간 배출한 뮤지션으로는 유희열, 조규찬, 스윗소로우, 정지찬 등이 있다. 한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대회가 없어질 위기에 놓였으나 ‘유재하 동문회’가 뜻을 모아 명맥을 이었다. 또 CJ문화재단이 음악 생태계 다양성에 기여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뜻에 동참해 2014년부터 대회 운영 지원부터 수상자 앨범 제작, 엠넷 채널을 통한 홍보, 공연장소까지 지원하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대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해당 10팀은 오는 5일 저녁 본선 대회를 통해 유재하 음악상을 비롯한 본상과 CJ문화재단상, 유재하동문회상 등 특별상을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사회는 동문인 스윗소로우의 김영우와 인호진이 맡는다. 제 27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관람은 오는 17일부터 CJ문화재단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jculture)에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비운의 천재 뮤지션’, ‘대중음악 최고의 음유시인’ 등 떠난 뒤에야 찬사가 쏟아진 ‘피지 못한 꽃’ 유재하는 29년 전 오늘(1987년 11월1일) 25살의 짧은 생을 마쳤다. 그는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친구의 차에 올랐고 중앙선을 넘어 결국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