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 26개 생태명소 소개 ‘한강 스탬프 투어’ 앱 출시
5곳 이상 방문하고 스마트폰으로 인증하면 기념품 제공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12일 한강유역의 문화·생태 교육적 가치가 있는 26곳을 생태명소로 선정하고 ‘한강 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 출시했다.
 | 방문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한강 스탬프 투어 앱을 수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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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을 통해 ‘방문 인증 도장(스탬프)’을 수집하는 앱으로 26곳의 명소 내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나의 위치정보(GPS)를 통해 앱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총 26곳의 명소 중 5곳 이상의 스탬프를 수집하면 최대 1000여명에게 한강수계 곤충도감, 나무도감, 망원경, 휴대용 관찰 돋보기(루페) 등을 준다.
‘한강 스탬프 투어’ 앱은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에 검색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iOS)는 1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영훈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사용자들은 한강의 숨은 명소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문 인증 도장’의 수집을 통해 재미있는 생태탐방 문화와 한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