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不惑)' 코오롱스포츠, 40주년 마케팅 본격 시동

김미경 기자I 2013.01.09 15:03:0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코오롱 스포츠가 올해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축하 마케팅을 시작했다.

9일 코오롱FnC는 코오롱 스포츠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기념해 ‘필름 프로젝트’와 ‘스페셜 에디션’ 출시 등 다양한 카케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코오롱 스포츠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자연을 주제로 총 3편의 영화를 제작한다. 이번 40주년 필름 프로젝트는 ‘자연’을 브랜드의 생각대로 규정하기보다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말 공개된 첫 번째 영화 ‘청출어람’은 코오롱 스포츠 홈페이지(www.kolonsport.com)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 제품도 출시된다. 한정판은 총 5회에 걸쳐 시즌마다 한정 수량으로 추시될 예정이다. 1월 첫 번째 공개된 티타늄 재킷은 원단 내외부에 티타늄을 입힌 특수 원단을 사용해 남다른 보온성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박승화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부장은 “올해 내내 40주년을 주제로 고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브랜드의 오리진을 주제로한 필름 프로젝트와 코오롱스포츠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아낸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스포츠가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특별 한정판 ‘티타늄 안타티카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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