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사장은 계명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한국산업은행에 입행해 인사, 조사, 경영전략, 기업금융 등 은행 업무 전반을 두루 거쳤다. 특히 기획관리본부장 재임시절 산업은행 민영화 및 지주체제 전환의 밑그림을 그린 기획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2009년 5월부터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을 역임하면서 2년 연속 당기순이익 1조원 돌파라는 실적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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