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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7일째)양궁·탁구 `金`사냥

오상용 기자I 2004.08.20 17:29:55

배드민턴은 나란히 결승진출..금메달 확보

[edaily 오상용기자] 20일(현지시간) 개막 7일째를 맞는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은 배드민턴과 양궁 등에서 금메달 수를 늘린다. 박성현과 이성진, 윤미진이 나서는 여자 양궁 단체전은 기량면에서 적수가 없다.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쓴 여세를 몰아 우승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탁구에서는 여자 복식의 이은실-석은미 조가 최강 중국을 맞아 금메달을 다툰다. 배드민턴은 남자복식에서 김동문-하태권조와 이동수-유용성조가 나란히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예약한 상황. 우리나라 선수끼리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 가지게 된다. 사상처음으로 4강에 오른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손승모는 인도네시아와 준결승전을 펼친다. 유도는 남자 100kg이상급의 김성범과 여자 78kg급의 최숙이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의 조성모와 여자 자유형 50m의 류윤지가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을 위한 예선전을 치룰 예정이다. 다음은 20일 아테네 올림픽 주요 경기일정. 양궁 : 여자 단체 결승 육상 : 남자 경보 결승 배드민턴 : 남 단식 3~4위전, 여 복식 준결, 남 복식 결승 농구 : 한국-체코(여) 복싱 : 예선 펜싱 : 여자 단체 에뻬 결승 핸드볼 : 한국-아이슬랜드(남) 하키 : 한국-호주(여) 유도 : 예선 결승(최숙이, 김성범) 요트 : 레이저급 5차경기 사격 : 여자 50m 소총 3자세 예선 결승, 남자 50m 소총 복사 예선 결승 수영 : 예선(류윤지, 조성모) 탁구 : 남자 복식 준결승, 여복식 결승, 남단식 8강 배구 : 한국-일본(여) 역도 : 결승(김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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