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LH, 전국 11개 장애아동시설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은경 기자I 2025.12.15 09:19:20

천안시 등 전국 6개 권역 주거환경 개선
아동 대상 봉사활동·잉여자산 기부 병행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11개 장애아동시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아동 시설개선사업(LH 러브하우스 BF(Barrier-Free)) 개소식.(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장애아동시설 주거환경개선사업인 ‘LH 러브하우스 배리어 프리(BF·Barrier-Free)’를 추진해 왔다. 올해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6개 권역 11개 장애아동시설 주거환경 개선을 마쳤다.

LH는 지난 12일 올해 11번째 시설개선 대상지인 천안시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개선 사업을 마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LH는 시설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친 뒤 이를 기반으로 장애아동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지원계단 설치와 핸드레일, 복도바닥 교체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LH는 지난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안전·인공지능(AI) 엑스포’에서 전시했던 모듈러 주택과 가구(침대·다이닝 테이블)도 복지관에 기증했다. 모듈러 주택과 전자제품(에어컨·인덕션) 등의 설치는 모듈러 제조사(플랜엠)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말 맞이 선물 나눔과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LH 임직원, 주한미군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