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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2798억원, 2399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는 홀로 5243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38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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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3.36포인트(0.52%) 내린 4만 6358.4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61포인트(0.28%) 하락한 6735.11로, 나스닥지수는 18.75포인트(0.08%) 내린 2만 3024.63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휴 기간 중 미국 등 주요국 증시에서 발생한 이슈를 중립 이상으로 소화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발 매크로 불확실성, 9월 이후 주가 폭등 부담, 반도체 업종 단기 쏠림 현상 해소 가능성 등으로 일시적인 가격 되돌림은 발생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 모멘텀, 3분기 실적 기대감, 정책 기대감 등 상방 요인을 고려할 때 증시 상승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며 “조정 시 매수 전략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가 각각 1.16% 상승하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80%, 0.32%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이 3.25% 오르고 있는 상황에 IT 서비스, 기계·장비 업종은 각각 2.17%, 2.1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운송·부품, 금속 업종은 각각 1.98%, 1.66%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3900원(4.38%) 오른 9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기간 SK하이닉스(000660)도 2만 6500원(6.70%) 상승한 42만 2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각각 0.59%, 4.48% 각각 오르고 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4만 2500원(10.65%) 내린 35만 6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HD현대중공업(329180) 역시 각각 4.83%, 2.27% 내리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포인트(0.14%) 오른 855.4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 투자자가 홀로 915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311억원, 585억원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9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