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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김돈곤 청양군수를 만나 집중호우 피해 및 조치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피해규모 산정, 재난복구계획 수립 등 절차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배수시설 보강, 농어촌 주택복구 등 긴급한 복구 소요는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국고를 신속히 투입해 주택·시설물·농작물·가축피해 등에 대한 정부지원금을 확대 지급하겠다”며 “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등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상추·시금치 같은 시설채소, 닭고기 등 이번에 내린 비로 인해 가격 불안이 생긴 가격이 불안한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신속한 시설채소 재파종 지원 및 조기 출하 유도, 닭고기 공급 확대 등을 통해 밥상물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