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012년부터 6년간 우리은행에 대해 11차례 종합·부문 검사를 했지만, PF 대출 심사 소홀로 인한 부실 초래 등을 적발하는 데 그쳤습니다.
금감원은 또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 종합감사를 벌였지만, 이번 사안을 사전에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두고 비판이 제기되자 정은보 금감원장은 지난달 29일 검사 시스템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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