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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상하이 오피스는 e스포츠 맞춤형 연습실과 스트리밍 룸, 경기 뷰잉 시설 및 휴식 공간 등을 완비했다. 앞으로 현지 e스포츠 시장에 집중하며 유수의 기업과 협업 활동을 진행하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연습실은 젠지 소속 팀은 물론 그 외 e스포츠 팀들이 상하이에서 부트 캠프와 원정 경기를 진행할 때 활용된다. 또 뷰잉 시설을 통해 팬과 이스포츠 커뮤니티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및 미디어 홍보 활동으로 브랜딩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젠지는 상하이를 연고지로 하는 NBA 2K 리그 팀 ‘젠지 타이거즈 오브 상하이’를 창단하며 북미 외 지역에서 최초의 팀을 구성한 바 있다. 젠지는 이번 중국 오피스 설립을 계기로 NBA 2K 리그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NBA 2K 리그를 글로벌로 확산시키는 작업을 가속할 방침이다.
아놀드 허 젠지 한국지사장은 “상하이는 서울, 로스앤젤레스와 나란히 글로벌 e스포츠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도시 중 하나이며, 특히 이번 젠지 상하이 오피스가 입주한 징안구 e스포츠 콤플렉스는 중국 주요 e스포츠 기업들이 포진해있어 유기적인 이스포츠 커뮤니티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서울과 중국 오피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e스포츠 글로벌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