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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보령부터 대전, 충북 보은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충청권 지방자치단체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와 충남도, 충북도, 보령시 등 충청권 10개 지자체는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이 사업은 충청권 도시간 연계기능 강화와 현 국가 간선도로망을 재편해 지역 불균형 해소 및 서해안 방문객 등의 증가로 이용하는 국민들의 통행시간과 운행비용이 절감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사업은 충남 보령에서 대전시를 거쳐 충북 보은까지 길이 122㎞, 폭 23.4m(4차로)의 고속도로를 건설한다는 내용으로 추정사업비는 3조 1530억원이다.
이 사업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될 경우 충남 서해안과 경북(강원) 동해안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경제벨트를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그간 대전시는 한국도로공사와 중앙부처에 수차례 사업추진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말 최상위 국가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4월부터는 해당노선이 통과하는 10개 자치단체와 함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타당성평가 용역을 추진해 지난 2월 본 사업이 충분한 타당성을 갖추었음을 객관적으로 검증했다.
대전시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자치단체장들의 서명을 받아 중앙부처에 전달, 지역발전을 위한 강한 사업의지와 동반성장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표명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함은 물론 10개 자치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염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조속히 건설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