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헤쳐나가고, 미래 전기차 시장 선도"
미래 전기차 I.D. 세계 최초 공개..1회 충전 600km 주행
 | | 마티아스 뮬러 폭스바겐 그룹 회장이 28일(현지시각) 열린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현재의 위기를 헤쳐나가고, 미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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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디젤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으로 홍역을 치른 폭스바겐이 전기차 개발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다. 마티아스 뮬러 폭스바겐 그룹 회장은 2016 파리모터쇼를 앞두고 28일(현지시각) 열린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현재의 위기를 헤쳐나가고, 미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폭스바겐은 파리모터쇼에서 미래의 전기차 I.D.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폭스바겐은 이 같은 전기차 라인업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1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판매해 전기차 시장에서도 선두 브랜드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I.D.는 향후 폭스바겐의 전기차 개발에 근간으로 활용될 MEB(Modular Electric Drive Kit) 플랫폼을 최초로 적용한 전기차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I.D.는 골프와 동급의 컴팩트 전기차로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I.D. 파일럿(Pilot) 모드를 적용하면 완벽한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데 이 기능이 포함된 모델은 2025년 출시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또한 뛰어난 제품력과 성공적인 라인업 조정 등을 통해 위기 속에서도 올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형 티구안은 전세계적으로 10만대가 넘는 주문량을 확보하면서 SUV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위상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 | 아이.디.(I.D.) 컨셉카.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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