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사장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2회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날 이 사장은 지난해 5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샤넬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선보인 2015/16 크루즈 쇼의 의상 가운데 하나를 입었다. 샤넬은 당시 한복을 모티브로 화려한 패션쇼를 열었다.
이 사장은 국제적인 행사에서 한국적인 것을 알리고자 이 의상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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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저널리스트 수지 멘키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에선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30개국 럭셔리 패션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재능있는 디자이너들을 지원해 온 경험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