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카와 전 총리는 “현재 정치상황이 걱정된다”며 “낙선하더라도 좋으니 입후보하겠다”며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보궐선거는 다음달 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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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와 고이즈미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원전 재가동 정책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같이 하며 지난해 10월 탈(脫)원전 연대를 모색한 바 있다.
1993년 8월부터 8개월 간 이어진 호소카와 정부는 일본 정치 개혁과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보였지만 타명의 주식 취득 스캔들로 1년도 못 채우고 사임을 포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