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LG데이콤(015940)은 IPTV 서비스인 myLGtv의 어린이 영어 콘텐츠 대상으로 자막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LG데이콤은 영어학습, 동요, 만화 등 어린이 콘텐츠 약 300여 편에 영어와 한글 자막을 우선 적용한 후, 향후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으로 대상 프로그램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myLGtv가 제공하는 자막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프로그램 시청 도중 영어와 한글, 무자막 등 3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를 위해 LG데이콤은 고객의 시청 패턴을 반영, 대상 프로그램을 선정해 자막 제작을 완료하고 약 300여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2개월 이상 베타테스트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LG데이콤은 포털 사이트 다음(www.daum.net)이 보유한 UCC를 myLGtv에서 볼 수 있는 ‘TV팟’도 28일부터 개설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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