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기성기자] LG CNS(대표 정병철 www.lgcns.com)는 우리은행과 국민대학교 다기능 ID 카드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대는 디지털캠퍼스 구현의 일환으로 최근 우리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하고 학생증을 은행카드와 연계한 다기능 ID카드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LG CNS가 이 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된 것이다.
국민대 ID카드는 교내 매점을 비롯해 식당, 무인복사기 등 대학내 모든 현금결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자화폐(K-Cash) 기반의 스마트카드. 특히 우수한 보안 기능을 활용해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형강의실 출결 확인 및 도서관 이용, 도서 대출, 대학 주요시설 출입 관리 등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 이우종 부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기업형 ID 카드시스템은 물론 다기능 의료카드 시스템, 커뮤니티 회원카드 등 스마트카드를 이용한 정보화사업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